부안군, 세계잼버리 기간 먹거리․볼거리 행사 풍성

세계길거리 음식포차 축제 등 다양한 축제 준비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부안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기간에 맞춰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부안군은 세계잼버리에 참가하는 스카우트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부안 상설시장에서 ’세계길거리 음식포차 축제‘를 연다.

세계잼버리 기간 문화행사 등 안내 포스터 [사진=부안군]

또 변산해수욕장에서는 ’2023 변산비치파티‘, 부안읍 일원에서 ’부안 문화재야행‘, 위도면에서는 ’제2회 위도호박축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안군은 잼버리 기간에 스카우트를 대상으로 세계잼버리 영지와 부안읍, 변산해수욕장 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제2회 위도호박축제는 위도해수욕장 일원에서 8월 3일부터 6일까지, 2023 변산비치파티는 변산해수욕장에서 8월 4일부터 6일까지, ‘세계길거리 음식포차 축제’는 부안 상설시장에서 8월 3일부터 14일까지, 부안 문화재야행‘은 부안읍 일원에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세계잼버리 기간 잼버리에 참가하는 스카우트뿐만 아니라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부안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이번 여름휴가는 부안으로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