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세계잼버리대회 최종 점검

새만금사업단 전 직원 투입 배수시설 점검과 환경정화 실시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이 27일 전 직원 100여명을 투입해 ‘2023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 안전점검과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잼버리 야영장에 집결한 직원들은 세계청소년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배수시설 등을 점검하고 주변에 흩어진 철선, 폐자재 등을 수거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4년마다 개최하는 글로벌 청소년 야영축제다. 새만금사업단은 대회부지 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 1월 매립공사(총 884㏊)를 착공해 2022년말 준공했다.

심재학 단장은 "쾌적하고 녹음이 푸르른 캠프활동을 위해 행사장에 조사료(625㏊)를 재파종했다"면서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배수로와 도로 등이 일부 유실됐지만 긴급 복구작업을 통해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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