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데이터분석업체, 파리올림픽 메달 예상…"한국 종합 톱10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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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데이터 분석 업체가 내년 열리는 201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이 종합 10위권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 분석 업체인 그레이스노트는 파리 올림픽 개막을 1년 앞둔 26일(현지시간) 각 출전국의 메달 예측 자료를 발표했다.
이 업체는 한국이 파리올림픽에서 총 29개의 메달을 딸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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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의 한 데이터 분석 업체가 내년 열리는 201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이 종합 10위권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 분석 업체인 그레이스노트는 파리 올림픽 개막을 1년 앞둔 26일(현지시간) 각 출전국의 메달 예측 자료를 발표했다.
이 업체는 한국이 파리올림픽에서 총 29개의 메달을 딸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은 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해 총 29개의 메달로 '톱10'에 진입한다고 예상했다.
한국은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로 총 20개의 메달에 그쳤다.
그레이스노트는 "도쿄 올림픽은 한국에 실망스러운 대회였다"며 "금메달 6개 등 19개 메달을 따낸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이래 금메달과 메달 수가 가장 적었다"라고 평했다.
이어 "한국 스포츠가 2004 아테네 대회, 2008 베이징 대회, 2012 런던 대회 성과 수준으로 돌아갈 순 없다. 그러나 파리 대회에서는 도쿄 때보다 나은 성적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레이스노트는 미국이 금메달 43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2개 등 총 128개 메달을 획득해 압도적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2위는 금메달 26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22개, 총 68개를 따낼 중국으로 예상했다.
개최국 프랑스는 금메달 32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11개로 금메달 순위는 2위, 메달 개수는 63개로 3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도쿄 올림픽에서 총 58개의 메달을 따낸 일본은 파리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12개 은메달과 동메달 각각 21개씩 획득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그레이스노트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를 지원한 벨라루스에 대한 메달 전망은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로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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