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칠서·물금·매리 지점 조류경보 해제

김기진 기자 2023. 7. 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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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27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 및 물금·매리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칠서지점 조류경보는 지난 6월8일 '관심', 6월22일 '경계', 7월6일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물금·매리지점은 6월15일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두 지점은 최근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 발령기준 미만(1000세포/㎖)으로 측정됨에 따라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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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1일 경남 양산 황산공원에서 열린 제4회 양산시장배 황산 전국 철인 3종 대회에서 선수들이 낙동강 물길을 가르며 수영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열린 황산 전국 철인 3종 대회는 20일 엘리트 경기에 이어 21일 동호인 선수 500여 명이 참가해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의 스탠다드 코스에서 기량을 선보였다. (사진=대한철인3종협회 제공) 2023.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7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 및 물금·매리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칠서지점 조류경보는 지난 6월8일 ‘관심’, 6월22일 ’경계‘, 7월6일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물금·매리지점은 6월15일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두 지점은 최근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 발령기준 미만(1000세포/㎖)으로 측정됨에 따라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최근 낙동강 유역에 많은 강우량으로 인해 유량 및 유속이 증가하면서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장마철 강수의 영향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 녹조 수치는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오염원 관리, 수량 관리 등을 통해 최대한 녹조 증가 정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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