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해주는 척 개인정보 빼내 휴대전화 개통한 20대 체포

제은효 jenyo@mbc.co.kr 2023. 7. 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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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1일 SNS에 허위 대출광고를 올린 뒤 이를 보고 모집된 10여 명에게 개인정보를 빼내 전자기기를 개통한 혐의로 한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통신사의 비대면 개통 방식으로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휴대전화, 태블릿PC 등 고가 기기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중으로 남성을 구속 송치하는 한편, 기기 개통 목적, 조직 범죄 가능성 등을 추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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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1일 SNS에 허위 대출광고를 올린 뒤 이를 보고 모집된 10여 명에게 개인정보를 빼내 전자기기를 개통한 혐의로 한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통신사의 비대면 개통 방식으로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휴대전화, 태블릿PC 등 고가 기기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자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기기 배송 정보 등을 추적해 대구에서 물건을 수령하는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오늘 중으로 남성을 구속 송치하는 한편, 기기 개통 목적, 조직 범죄 가능성 등을 추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826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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