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전문가, 美 연준의 ‘금리 실험’ 위험 대가 경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6일(현지시간) 2개월만에 금리 인상을 재개하면서 지난 2001년초 이후 최고치인 5.25~5.5%로 상승했다.
금융전문지 그랜츠 인트러스트 레이트 옵서버 창업자이자 편집장인 짐 그랜트는 이날 폭스비즈니스채널에 출연해 연준이 금리 인상이라는 '실험'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국 금융시장에 예상할 수 없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6일(현지시간) 2개월만에 금리 인상을 재개하면서 지난 2001년초 이후 최고치인 5.25~5.5%로 상승했다.
금융전문지 그랜츠 인트러스트 레이트 옵서버 창업자이자 편집장인 짐 그랜트는 이날 폭스비즈니스채널에 출연해 연준이 금리 인상이라는 ‘실험’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국 금융시장에 예상할 수 없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경솔한 금리 인상이라는 실험을 장기간 이어가면서 문제가 이미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랜트는 미국의 물가상승(인플레이션)도 연준이 조장한 것으로 마치 “미친 오토바이 운전자(인플레이션)가 당신을 친후 멈췄다가 후진해서 또다시 밟고 지나는 것과 같다"라고 비유했다.
이날 인터뷰는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후 제롬 파월 의장의 금리 발표 수시간전에 방영됐다.
연준은 지난해 3월 이후 열한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해 금리 0.25%p를 추가로 올렸다.
그랜트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통해 상당 수준의 고통을 안기고 있으며 우리는 현재 그러한 주기 속에 들어간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물가상승 압력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며 금리 인상이라는 “쇼크”가 연준의 기대처럼 효과가 나타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