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미래교육원, ‘빅데이터·AI 활용 미래형 수업’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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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은 에듀테크를 '교육과정·수업·평가'와 연계하는 '빅데이터·AI 활용 미래형 교수학습 수업 모델' 개발이 마무리 단계라고 27일 밝혔다.
빅데이터·AI 활용 미래형 교수학습 수업 모델은 최신 인지과학적 학습이론 결과를 바탕으로 에듀테크를 교육과정-수업-평가에 적용해 배운 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미래역량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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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은 에듀테크를 ‘교육과정·수업·평가’와 연계하는 ‘빅데이터·AI 활용 미래형 교수학습 수업 모델’ 개발이 마무리 단계라고 27일 밝혔다.
빅데이터·AI 활용 미래형 교수학습 수업 모델은 최신 인지과학적 학습이론 결과를 바탕으로 에듀테크를 교육과정-수업-평가에 적용해 배운 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미래역량을 키운다. 2022 개정교육과정의 깊이 있는 학습을 강조하고 있다.
테크놀로지와 교육학, 교과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강조하는 TPACK(테크놀로지·교육학·내용 지식) 모델을 기반으로, 에듀테크 활용 역량 중심 평가를 위해 3차원 평가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의 본질 실현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 ▲학생의 이해를 돕는 정교한 비계 설정 ▲개념적 이해에 기반한 전이 가능한 지식 습득 ▲능동학습을 통한 지식 구성 등이 핵심이다.
빅데이터·AI 활용 미래형 교수학습 수업 모델은 2022년에 1차 자료를 개발했으며, 올해 말 2차 자료를 보급하고 교원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1차 자료는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 자료실에 탑재됐다.
특히, 2차 자료는 기존 자료의 부족 부분에 대한 보완을 통해 학습의 원리와 에듀테크 적용을 더 분명하게 연계하는 완성도 높은 수업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단위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연구 모임에서 활동하는 교사들과 초·중등 관리자 중심으로 TF가 구성됐다.
이수광 미래교육원장은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들은 많지만, 인지과학 기반의 학습 원리와 연계한 수업 모델은 전국 최초일 것 같다”며 “미래교육원은 에듀테크 활용 수업 모델 제시로 자립과 공존의 인간 육성을 지향하는 경남교육 비전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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