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영업익 589억, 2분기째 흑자…LNG·컨테이너선 효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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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01014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에 2017년 3분기 이후 22개 분기 만에 흑자를 이뤄냈다.
2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하고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 운반선과 대형 컨테이너선의 건조 물량 증가 영향으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시현했다"며 "영업이익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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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 지속 전망"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삼성중공업(01014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457억원으로 36.4% 증가했고, 순이익은 23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에 2017년 3분기 이후 22개 분기 만에 흑자를 이뤄냈다. 2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하고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수익성도 대폭 상향됐다. 영업이익률은 1분기 1.2%에서 2분기 3%로 2배 이상 확대됐다.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과 대형 컨테이너선 건조 효과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 운반선과 대형 컨테이너선의 건조 물량 증가 영향으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시현했다"며 "영업이익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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