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프렌치렉을 쪽쪽 먹는 것이 프렌치 키스” (맛녀석들)

IHQ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이 프렌치키스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놨다.

28일 방송되는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돼지갈비 무한리필과 가수 테이가 운영하는 수제버거집을 방문한다.

돼지갈비집을 첫 번째 식당으로 찾은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은 프렌치렉을 맛보며 맛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수지는 “난 지금 프렌치렉과 사랑에 빠졌어”라고 맛 표현을 하자 옆에 있던 유민상은 “프렌치렉을 쪽쪽 먹는 것이 프렌치키스다”라고 설명해 멤버들을 당황시킨다.

이수지는 “형님, 오늘 몰아서 하세요”라고 부추겼고, 김해준은 “내가 뭘 들은 거야?”라며 어이없는 표정을 짓는다. 이에 유민상은 한술 더 떠 “어쩐지 뼈가 깊숙이 들어오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안긴다.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유민상과의 극장 데이트도 공개한다. 데프콘은 “유민상에게 영화를 보여줬다. 셋이었는데 어벤져스 이후로 극장이 처음이라더라 그만큼 극장 갈 일이 없었던 것이다”라며 짠한 웃음을 보인다.

이에 김해준은 “세 분이라길래 한 분은 여성분인 줄 알았다. 한 분까지 다 남성분이었냐?”라고 묻자 유민상은 “시청자 팬층이 얼마나 두터운 데 함부로 여성 분과 어울릴 수 있느냐? 기자라도 붙으면 어떻게 하느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또 한번 유쾌한 분위기를 이끈다.

한편, 이날 ‘맛있는 녀석들’ -‘혼자 먹어 미안해’ 편에서는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 시청인증 이벤트가 마련된다.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맛있는 녀석들이 방문한 돼지갈비 무한리필 식사권과 가수 테이의 수제버거 이용권이 제공된다.

방송은 금요일 오후 8시.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