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 한 톨이라도 살리고 싶어요!”…복구 ‘구슬땀’

장원석 2023. 7. 27.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집중호우에 잠겨 상품성을 잃은 지경인 농산물을 하나라도 더 살리기 위한 복구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와 농가주부모임충북도민협의는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괴산군 불정면을 찾아 수해복구와 농산물 살리기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에 잠겨 상품성을 잃은 지경인 농산물을 하나라도 더 살리기 위한 복구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와 농가주부모임충북도민협의는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괴산군 불정면을 찾아 수해복구와 농산물 살리기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회원 20여 명은 침수로 썩을 위기에 놓인 참깨를 긴급 수확해 건조시설로 옮기고, 이미 상품성을 잃은 고추 밭을 찾아 새로운 작물의 경작을 위해 농경지 구석구석을 정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또, 회원들이 수재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구입한 생필품을 지역농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수해로 피해가 컸던 충북 각 지역에서 여성조직 회원들의 활약과 지원이 수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어려운 시기에 충북농협 여성조직 회원들의 땀방울이 모여 농업인들의 일상을 되찾아 주고, 실의에 찬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