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고등학생 해외교육투어 성공적 마무리

이창재 2023. 7. 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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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별고을장학회(이사장·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2023년 성주군 고등학생 해외 교육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성주군 최초로 시행된 이번 투어는 지역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학년 학생 25명이 참여해 아이비리그 유명대학을 방문하고 글로벌 문화체험을 위해 미국 동부(뉴욕, 뉴저지), 캐나다(나이아가라)의 주요도시를 탐방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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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향한 참별이들의 큰 발걸음'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이사장·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2023년 성주군 고등학생 해외 교육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성주군 최초로 시행된 이번 투어는 지역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학년 학생 25명이 참여해 아이비리그 유명대학을 방문하고 글로벌 문화체험을 위해 미국 동부(뉴욕, 뉴저지), 캐나다(나이아가라)의 주요도시를 탐방하는 기회를 가졌다.

'성주군 고등학생 해외교육투어'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주군]

투어의 핵심인 아이비리그 대학탐방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하버드, MIT, 프린스턴, 펜실베니아, 예일, 콜럼비아)을 방문해 해당 학교 재학생 멘토들과 캠퍼스를 거닐며 학교소개, 유학생활, 공부방법 등을 듣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주여고를 졸업하고 현재 콜롬비아 대학에 재직 중인 석유미 교수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자긍심과 학업동기를 부여하는 큰 계기가 됐다.

투어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래에 대한 새로운 선택지를 받은 것 같다"며 "열심히 노력해 꼭 아이비리그 대학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환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이사장은 "이번 투어가 아이들에게 많은 경험과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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