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분기 영업이익 589억…2개 분기 연속 흑자

2023. 7. 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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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2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한 올해 1분기(196억원)와 비교했을 때도 3배 이상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36.4% 증가한 1조9457억원이다.

2019년 4분기(2조1572억원)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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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1조9457억원
2019년 4분기 이후 최대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2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한 올해 1분기(196억원)와 비교했을 때도 3배 이상 증가했다. 2021년부터 대량 수주한 물량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데다가 고정비 절감 효과로 영업익 개선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2분기 매출은 36.4% 증가한 1조9457억원이다. 2019년 4분기(2조1572억원)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및 대형 컨테이너선 건조 비중이 높아져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로 1분기(1.2%)보다 높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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