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수술 잘 끝났습니다, 빨리 회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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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으로 3개월 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타자 이정후(25)가 수술을 잘 마쳤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정후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수술 잘 끝났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정밀 검진에서 이정후는 신전지대가 손상돼 수술이 필요하며, 회복까지 최장 3개월이 소요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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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으로 3개월 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타자 이정후(25)가 수술을 잘 마쳤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정후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수술 잘 끝났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사진에서 그는 병상에 누운 채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이정후는 “많은 걱정과 응원을 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합니다”라며 “빠르게 회복해서 꼭 그라운드에서 다시 뵙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같은날 키움 관계자도 “이정후가 오늘 서울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큰 문제없이 마무리됐다”며 “이정후는 29일 퇴원해 다음주부터 2군에서 재활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정후는 지난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회 수비 도중 왼쪽 발목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정밀 검진에서 이정후는 신전지대가 손상돼 수술이 필요하며, 회복까지 최장 3개월이 소요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회복에 3개월이 걸릴 경우 이정후는 올 시즌 복귀가 힘들 전망이다.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아시안게임에는 사실상 불참이 확정됐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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