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천수로 더위 날리자"..평창더위사냥축제 28일 개막

김의석 기자 2023. 7. 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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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평창군에 따르면 '뷰티풀! 썸머'를 주제로 열리는 '더위사냥축제'는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리기 위해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축제 메인 이벤트인 '땀띠귀신사냥 WATER WAR' 물난장 파티에는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어져 여름을 즐길 수 있다.

최돈중 더위사냥축제위원장은 "평창을 넘어 도를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매일 늦은 밤까지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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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까지 이어지는 'WATER WAR' 물난장
평창 더위사냥 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열리는 '2023평창더위사냥축제' 막판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7일 평창군에 따르면 '뷰티풀! 썸머'를 주제로 열리는 '더위사냥축제'는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리기 위해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족이 함께 놀 수 있는 대형 물풀장, 송어 맨손잡기, 물양동이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등을 준비했고 지역 대표 먹거리 메밀음식, 제철 옥수수 등을 맛볼 수 있다.

축제 메인 이벤트인 '땀띠귀신사냥 WATER WAR' 물난장 파티에는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어져 여름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야간까지 확대해 유명 DJ와 함께하는 야간 '워터워'가 진행된다.

신비한 광천선굴 어드벤처, 꿈의대화 캠핑, 문화공연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위사냥축제가 열리는 땀띠공원 일원은 예로부터 주민들의 더위를 지켜주던 곳으로 한여름에도 연중 18℃의 냉천수가 솟아난다. 주민들은 땀띠물이라 부르며 현재 관광 소재로 발돋움 했다.

최돈중 더위사냥축제위원장은 "평창을 넘어 도를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매일 늦은 밤까지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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