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2분기 영업익 831억…전년비 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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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27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1조7981억원, 영업이익 8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항공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 늘어난 4019억원을, 영업이익은 76% 감소한 55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인 한화비전은 지속적인 북미 시장 폐쇄회로(CC)TV 판매 증가로 매출 2841억원, 영업이익 45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28%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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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한화비전, 분기 최대 영업익
“하반기 폴란드 건 차질 없이 공급”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27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1조7981억원, 영업이익 8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 감소했다.
사업별로 보면 방산 사업은 올해 4월 합병한 한화방산 실적이 반영되면서 매출 6001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58% 증가했다.
항공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 늘어난 4019억원을, 영업이익은 76% 감소한 55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종료돼 여행수요 증가로 항공기 엔진 유지보수 수요가 증가해 매출이 늘었다”며 “다만 올해 2분기에는 전년 동기에 일시 반영된 엔진 사업 이익이 발생하지 않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자회사인 한화비전은 지속적인 북미 시장 폐쇄회로(CC)TV 판매 증가로 매출 2841억원, 영업이익 45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28%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방산 분야의 실적이 견고하고 한화비전 등 자회사의 실적도 긍정적”이라며 “하반기에 예정된 K9과 천무의 폴란드 수출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추가적인 수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abcd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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