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살인 예고' 20대 남성 구속 심사..."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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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글을 올린 2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7일) 오후 3시부터 협박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4일 오후 2시 4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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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글을 올린 2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7일) 오후 3시부터 협박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법원에 출석한 A 씨는 범행을 예고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A 씨는 지난 24일 오후 2시 4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A 씨가 흉기를 실제로 구매했다가 취소했던 사실을 확인해 A 씨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어제(2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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