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엘살바도르 산간 고위험 산모·신생아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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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엘살바도르 산간 지역 고위험 산모·신생아 조기 발견 및 이송체계 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 아우아차판, 산타아나, 라리베르타드, 라파스, 모라산, 산미겔 등 7개 주의 산간 지역에 사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조기에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체계를 구축하는사업이다.
코이카는 사업이 완료되면 엘살바도르 산간 지역 산모와 신생아의 사망률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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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엘살바도르 산간 지역 고위험 산모·신생아 조기 발견 및 이송체계 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 아우아차판, 산타아나, 라리베르타드, 라파스, 모라산, 산미겔 등 7개 주의 산간 지역에 사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조기에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체계를 구축하는사업이다.
코이카는 올해 안으로 전문가를 파견해 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1차 보건 인력 모자보건 역량 강화 교육과 초청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2026년까지 고위험 산모·신생아 이송용 구급차와 이동 진료 차량, 산간용 산모 이송 차량 등을 공급하고 운용 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엘살바도르 측은 투입 인력과 의약품, 의료 소모품 등을 지원하고, 코이카 지원 기자재 유지와 보수를 담당한다.
응급의료시스템을 갖춘 5개 국립병원과 5개 2·3차급 보건소 등의 인력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이송 관련 교육도 시행한다.
코이카는 사업이 완료되면 엘살바도르 산간 지역 산모와 신생아의 사망률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총사업비는 504만불(약 64억원)이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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