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남양주시 골목상권 발전 논의...정책 소통 정담회 열어

경기=이민호 기자 2023. 7. 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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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북동센터에서 '남양주시 골목상권 발전을 위한 정책 소통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이번 정담회에서는 이병길 도의원(남양주7,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김경호 경상원 상임이사, 북동센터장 및 남양주시 골목상권 상인회장 등 15여명이 참석해 남양주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 정책 소통 및 의견 청취, 상인회 간 네트워킹을 통한 현안 사항 및 정보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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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이 개최한 ' 남양주시 골목상권 발전을 위한 정책소통 정담회' 참가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제공=경상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북동센터에서 '남양주시 골목상권 발전을 위한 정책 소통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이번 정담회에서는 이병길 도의원(남양주7,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김경호 경상원 상임이사, 북동센터장 및 남양주시 골목상권 상인회장 등 15여명이 참석해 남양주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 정책 소통 및 의견 청취, 상인회 간 네트워킹을 통한 현안 사항 및 정보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명남 남양주시 물골안상인회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경상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이런 시간이 자주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병길 도의원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하시는 상인회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광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골목상권 지원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내실 있는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은 30개 이상의 점포를 하나의 경제공동체인 골목상권으로 조직화 및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상원은 올해 신규조직화 20개소, 기본성장지원 200개소, 스마트성장지원 3개소, 협업공모(상생협약·대학협업·상인회 간 연합) 40개소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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