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전략경쟁 속 한미동맹의 미래는…고려대 학술회의 개최

서한샘 기자 2023. 7. 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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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산하 '통일과 국제평화센터'는 28일 통일실천교수협회와 '한미동맹 70년, 한미동맹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남 센터장은 "세미나를 통해 70년을 맞은 한미동맹이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어떻게 진화·발전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대안들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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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산하 '통일과 국제평화센터'는 28일 통일실천교수협회와 '한미동맹 70년, 한미동맹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학술회의에서는 미중 전략경쟁 속 한미동맹의 미래를 진단하면서 다양한 영역에서의 미래 도전에 한미동맹이 어떻게 적응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미동맹의 평화 창출과 함께 통일과정에서 한미동맹의 장기적인 역할도 모색한다.

학술회의는 션 크로켓(Sean Crockett) 미8군 부사령관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이어 △전재성 서울대 교수 △정경영 한양대 교수 △타라 오 동아시아연구센터 박사 △제임스 E. 플랫 미 육군 고급군사연구학교 교수 △박동순 한성대 교수 △남광규 고려대 통일과 국제평화센터장은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남 센터장은 "세미나를 통해 70년을 맞은 한미동맹이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어떻게 진화·발전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대안들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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