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세계선수권 남자 배영 3회 연속 준결선 진출

조영준 기자 2023. 7. 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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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배영의 간판 이주호(28, 서귀포시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3회 연속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주호는 27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200m 예선 4조에서 1분57초99를 기록하며 조 공동 5위, 전체 공동 10위로 상위 16명이 출전하는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주호는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와 2022 부다페스트 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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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호가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200m 예선에서 역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배영의 간판 이주호(28, 서귀포시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3회 연속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주호는 27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200m 예선 4조에서 1분57초99를 기록하며 조 공동 5위, 전체 공동 10위로 상위 16명이 출전하는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주호는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와 2022 부다페스트 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앞선 두 번의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모두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 이주호는 한국 기록인 1분56초77을 세웠다. 그는 결승 진출을 물론 본인이 세운 한국 기록 경신을 노린다.

이주호 외에 다른 경영 선수들은 이날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한편 한국 유일의 '하이다이버' 최병화는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에 출전했다. 최종 점수 187.50점을 받은 최병화는 23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최하위에 그쳤다.

그러나 처음 도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값진 도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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