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위기, 지역소멸로"…케이블TV, 대안 모색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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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협회는 연중 공동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를 통해 교육, 인구, 의료 주제에 이어 이달 한 달 간 '경제' 문제를 집중 보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앞서 다룬 교육, 인구, 의료의 주제와 연계해 지역 경제의 문제점과 해법을 심층 취재한 기획보도"라며 "지역민과 지자체 관계자들의 많은 시청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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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케이블TV협회는 연중 공동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를 통해 교육, 인구, 의료 주제에 이어 이달 한 달 간 '경제' 문제를 집중 보도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와 지역 상권, 관광 활성화 등에 초점을 맞춰 지역 경제 위기가 지역소멸에 미치는 실태를 짚고 지자체가 도입한 다양한 활동을 조명했다.
우선 LG헬로비전은 '코로나19 끝났는데 원도심 상권 침체 여전'를 통해 엔데믹에도 상권 침체를 겪고 있는 강원도 춘천 원도심 상권을 조명했다. 지자체가 점포 지원, 야간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유동 인구 늘리기에 노력하고 있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을 알렸다.
SK브로드밴드는 대구 지역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현실을 짚은 '일자리 찾아 대구 떠나는 청년들…'일자리 엑소더스'를 다뤘다. 청년 유출로 인해 지역사회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문제를 짚었다.
딜라이브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심화로 지역 상권이 겪는 어려움을 살폈다. 대안으로는 전국 최초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도입한 서울특별시 성동구 사례를 소개했다.
HCN은 캠핑장 운영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한 경상북도 사례를 취재했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앞서 다룬 교육, 인구, 의료의 주제와 연계해 지역 경제의 문제점과 해법을 심층 취재한 기획보도"라며 "지역민과 지자체 관계자들의 많은 시청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블TV는 '지역소멸을 막아라' 8월 주제로 '문화/관광'을 다룬다. 문화 인프라, 지역 기반 로컬 크리에이터, 문화관광 정책 등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지역 콘텐츠 통합플랫폼 '가지(Gazi)'의 별도 코너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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