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 "외국인등록증 시군에서도 발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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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협의회)는 27일 해외 농촌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시군에서 외국인등록증을 발급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전국 76개 군 지역 단체장들이 참여한 협의회는 이날 충북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대정부 건의안 6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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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동열 기자 =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협의회)는 27일 해외 농촌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시군에서 외국인등록증을 발급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전국 76개 군 지역 단체장들이 참여한 협의회는 이날 충북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대정부 건의안 6건을 의결했다. 건의안에는 영농취약계층 농작업 대행 사업 지원 등도 포함됐다.
이들은 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회원군에 성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역상생 직판행사와 농어촌지역 정책포럼 개최의 건도 의결했다.
이날 충남 금산‧충북 옥천군이 협의회에 신규가입했다.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산업 환경의 급변화와 농어촌 지역의 인구 고령화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농어업이 미래 성장 산업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과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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