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리원, 4세대 청순돌의 ‘뉴 챕터’

김지우 기자 2023. 7. 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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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리원. 에프씨이엔엠 제공



그룹 아일리원(ILY:1)이 4세대 청순돌 도전장을 내민다.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은 25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뉴 챕터(New Chapter)’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마이 컬러(MY COLOR)’는 어두운 흑백 세상 속 자신만의 책을 찾아가겠다는 희망과 의지를 담은 곡으로, 서정적이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아일리원은 2000년대 후반 소녀시대, 이후 에이핑크, 여자친구, 오마이걸 등 청순한 콘셉트로 많은 사랑받은 걸그룹에 이어 ‘4세대 청순돌’ 계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4월 싱글 ‘러브 인 블룸(Love in Bloom)’으로 가요계 첫발을 내디딘 아일리원은 ‘케세라세라(Que Sera Sera)’ ‘별꽃동화(Twinkle, Twinkle)’ 등으로 통통 튀는 청순 발랄 매력을 뽐냈다.

특히 두 번째 싱글 ‘케세라세라’에 이어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별꽃동화’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TOP10에 진입, 글로벌 시장 속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POP’스러운 느낌의 노래들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 가요계에서 아일리원은 케이팝 고유의 리듬을 가진 음악을 고수하며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아일리원은 2000년대 후반의 걸그룹 소녀시대, 2010년대의 에이핑크, 여자친구, 오마이걸 등 청순한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던 걸그룹들에 이어 ‘4세대 청순돌’로 청순돌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아일리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뉴 챕터’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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