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2분기 영업이익 652억원…22.7% 증가(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 상장사 현대위아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5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2천851억원으로 15.9% 증가했고 순이익은 14억원으로 99.3% 줄었다.
부문별로 보면 차량 부품 매출액은 2조726억원, 영업이익은 629억원으로 각각 16.9%, 22.1% 성장했다.
기계사업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천125억원과 23억원으로 각각 6.9%, 43.8%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 코스피 상장사 현대위아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5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2천851억원으로 15.9% 증가했고 순이익은 14억원으로 99.3% 줄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665억원을 1.9% 하회했다.
부문별로 보면 차량 부품 매출액은 2조726억원, 영업이익은 629억원으로 각각 16.9%, 22.1% 성장했다.
기계사업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천125억원과 23억원으로 각각 6.9%, 43.8% 증가했다.
현대위아는 반도체 공급난이 완화되는 등 글로벌 공급망이 정상화되며 완성차 판매량이 호조를 보였고 이에 따라 현대위아의 공급 물량도 함께 증가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 법인 가동률이 개선되고 기계 부문에서 현대차그룹의 북미 신공장 매출이 새롭게 발생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현대위아는 "현재의 성장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2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한 열관리 모듈이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winki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