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주 카페리 비욘드트러스트 8월9일 운항 재개…휴항 3개월만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4월 엔진부품 결함으로 휴항에 들어간 인천~제주 카페리 비욘드트러스트호가 3개월여 만에 운항을 재개한다.
27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비욘드트러스트호가 3개월여 만인 8월9일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취항 14일만에 엔진에서 결함이 발견돼 운항을 멈췄고 지난해 8월 엔진 이상, 같은 해 10월 윤활유 펌프 고장, 올 1월 엔진 이상 등 총 6차례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지난 4월 엔진부품 결함으로 휴항에 들어간 인천~제주 카페리 비욘드트러스트호가 3개월여 만에 운항을 재개한다.
27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비욘드트러스트호가 3개월여 만인 8월9일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 카페리는 지난 4월24일 오후 7시 인천항에서 출항한지 50분만에 엔진 부품결함으로 회황했다. 당시 해수청은 해경과 공조해 회항을 안내하고 승객을 귀가 조치했다.
선사는 이후 안전조치를 취한 뒤 한달여를 화물만 싣고 운항했고 최근 해수청으로부터 안전성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
비욘드트러스트호는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28m, 2만7000톤급으로 최대 정원 850명, 487대의 차량(승용차 기준), 적하중량 4850톤을 실을 수 있다.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로 끊긴 인천~제주 뱃길에 투입돼 2021년 12월20일부터 운항했다.
그러나 잦은 고장으로 운항과 중단을 반복해 왔다. 취항 14일만에 엔진에서 결함이 발견돼 운항을 멈췄고 지난해 8월 엔진 이상, 같은 해 10월 윤활유 펌프 고장, 올 1월 엔진 이상 등 총 6차례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해수청 관계자는 “안전성 확인은 모두 마쳤다”며 “선사가 8월9일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