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클린 '2023년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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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스타트업 제클린은 면 100% 기반 재생 고급 타올 '리[Re;]타올'이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3년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제클린의 재생 타올 '리[Re;]타올'은 '2023년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과 함께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에도 선정되며 소비자들로부터 우수한 환경성은 물론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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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ESG 스타트업 제클린은 면 100% 기반 재생 고급 타올 '리[Re;]타올'이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3년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친환경 제품 소비를 독려하고 기업의 녹색상품 생산을 유도, 녹색상품시장을 확대하고자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제정한 상으로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
'2023년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는 환경 개선 효과 및 상품성이 우수한 생활 및 개인용품, 문구 및 사무용품, 생활 및 개인용품, 주택건설 자재류, 식품류, 가구 및 침구류, 서비스 부문 등 총 20개 사 59개 상품이 선정됐다.
제클린의 재생 타올 '리[Re;]타올'은 '2023년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과 함께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에도 선정되며 소비자들로부터 우수한 환경성은 물론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제주도 내 대량으로 버려지고 소각되는 각종 숙박용 폐린넨, 폐침구, 타올 제품을 재생 자원화, 면화기반의 재생 원사로 가공해 만든 제클린의 고급 페이스 타올 리[Re;]타올은 국제재생표준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은 물론 영신타올과 함께 친환경 품질인증 제도인 오코텍스 1등급 인증까지 획득, 우수한 품질 경쟁력까지 확보하며 기존 일반제품을 넘어서는 높은 상품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8년 설립된 ESG 스타트업 제클린은 제주도 내 대량으로 버려지고 소각되는 숙박용 침구 폐기물에 주목, 이를 면화기반의 원료, 원사, 원단으로 재생하는 업사이클링 솔루션을 통한 산업적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제주도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는 호텔이나 숙박업소 등과 함께 폐자원의 재활용 협업 체계 구축 및 상품개발을 통해 재생 제품 시장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차승수 제클린 대표는 "앞으로도 시장 경쟁력을 갖춘 면화 기반의 재생 원사, 원단, 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환경가치 창출은 물론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순환 경제 사례를 선보여 나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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