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난방·안전·편의까지"..대구 서구 버스정류소 '스마트쉘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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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버스 정류소 '스마트쉘터'가 대구 서구에도 조성된다.
27일 대구시 서구에 따르면 지역 내 버스 정류소 7개소를 스마트쉘터로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사업을 위한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8월 말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며 "스마트쉘터 조성으로 지역 도시미관 개선을 비롯한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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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미래형 버스 정류소 '스마트쉘터'가 대구 서구에도 조성된다.
27일 대구시 서구에 따르면 지역 내 버스 정류소 7개소를 스마트쉘터로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쉘터는 기존의 버스정류장에 최신 정보통신기술과 편의시설 등을 도입해 시민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환경을 제공한다.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쉘터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사업비 9억2500만원을 들여 서구청·이마트트레이더스·광장타운·대구제일고등학교·중리롯데캐슬 앞, 북부정류장, 원대시장 건너편 7곳에 설치한다.
조성이 완료되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각종 시스템과 쾌적한 쉼터가 제공된다.
스마트 대중교통정보를 통해 노선도, 버스 도착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열의자, 공공 와이파이, 충전시설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쉼터에는 폭염·한파 대비용 냉난방 자동조절 시스템, 공기정화 장치, 태양광 패널 및 LED조명 등이 설치된다.
또 생활안전을 위한 폐쇄회로(CC)TV, 비상벨, 스마트 화재감지기, 화재 신고 연동 소화기, AI음성안내 스피커 등도 마련된다.
서구 관계자는 "사업을 위한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8월 말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며 "스마트쉘터 조성으로 지역 도시미관 개선을 비롯한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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