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방장관 "정전협정 70주년, 北 핵미사일 개발 용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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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은 27일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일본 관방장관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마쓰노 장관은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의 핵미사일 개발은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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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은 27일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일본 관방장관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마쓰노 장관은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의 핵미사일 개발은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쓰노 장관은 이어 "관련 동향을 계속 예의주시하겠다"며 "필요한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계 감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19일에 이어 24일에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각각 550㎞와 400㎞를 비행한 뒤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 동해상에 낙하했다.
마쓰노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칭 '전승절'(정전협정 체결일)을 기념해 전날 평양에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회담한 데 대해서는 "일일이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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