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신규 아이돌보미 33명 배출…아동권리 교육 등 수료

이성기 기자 2023. 7. 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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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2023년 2회 충청북도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통해 33명의 아이돌보미를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주대 산학협력단 산하 충북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청주대 새천년종합정보관에서 '2023년 2회 충청북도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충북도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개별 방문,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북 지역 총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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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가 '2023년 2회 충청북도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통해 33명의 아이돌보미를 배출한 가운데, 새롭게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마친 고정자·김옥례·정미경씨(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대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2023년 2회 충청북도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통해 33명의 아이돌보미를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주대 산학협력단 산하 충북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청주대 새천년종합정보관에서 '2023년 2회 충청북도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와 보은군 등 도내 6개 지역에서 신규로 채용한 33명을 대상으로 총 80시간 진행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이해 △아동 권리와 학대 예방 교육 △영아기 발달의 이해 △유아기 발달의 이해와 관계 형성 △학령기 부적응 행동의 이해와 지도 등 3개월 이상부터 12세 미만인 아동까지 다양한 아동에 적합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발달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신규 아이돌보미는 현장실습까지 이수한 후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동 돌봄을 지원하는 아이돌보미로 활동한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아이돌보미는 "가정에서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성실하게 교육을 이수해 아이돌보미 전문가가 되겠다"고 했다.

충북도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개별 방문,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북 지역 총괄기관이다.

청주대는 지난 3월 충북도와 충북도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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