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무안면, 슬기로운 방학생활 꾸러미 나눔행사 등

무안초등학교 전교생에게 슬기로운 방학생활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7일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여름방학 무안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방학생활’ 꾸러미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선물하고자 무안면 양돈협회 초심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슬기로운 방학생활 꾸러미는 아이들의 두뇌개발 및 집중력 향상을 위한 퍼즐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나무 펜으로 긁어 무지갯빛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스크래치 노트 총 3종으로 구성됐다.

공공위원장 김상우 면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연계해 특화사업을 시행했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아동, 노인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를 펼쳐 나갈 계획을 밝혔다.

◇산업재해 예방 안전보건교육 실시

산업재해 예방 안전보건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안내 및 여름철 폭염관련 산업재해 예방과 밀폐공간 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 안전보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 및 지도·감독 기관인 고용노동부 양산지청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에서 밀양시 발주공사 공사감독 및 현장대리인, 밀폐공간 작업업체 대표, 출자출연기관 안전업무담당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정책 방향을 시작으로 여름철 열사병 등 폭염에 따라 발생하는 재해 유형 및 안전대책,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밀폐공간 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여름철 온열질환 및 밀폐공간 재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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