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2분기 영업익 589억원… 2개 분기 연속 흑자

권오은 기자 2023. 7. 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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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9457억원, 영업이익 589억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의 매출은 2019년 4분기(2조1572억원) 이후 가장 많았다.

삼성중공업의 2분기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 3%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 운반선과 대형 컨테이너선의 건조 물량이 증가해 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며 "영업이익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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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9457억원, 영업이익 589억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의 매출은 2019년 4분기(2조1572억원) 이후 가장 많았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대형 컨테이너선 건조 비중이 커졌기 때문이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 1분기보다 200.5% 늘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삼성중공업의 2분기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 3%를 기록했다. 2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던 지난 1분기 영업이익률 1.2%보다 2배 이상 올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 운반선과 대형 컨테이너선의 건조 물량이 증가해 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며 “영업이익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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