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복지재단, 장애 아동에 보조기기 전달식
김규식 기자(dorabono@mk.co.kr) 2023. 7. 27. 16:00
롯데복지재단은 26일 롯데월드타워 신격호 기념관에서 장애 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김정우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회장을 비롯해 장애 아동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롯데복지재단은 만 19세 이하 뇌병변, 지체장애인 134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지원하는 보조기기는 유모차형 휠체어, 카시트, 보행 및 기립 보조기기 등 이동을 도울 보조기기뿐만 아니라 학습을 위한 높낮이 조절 책상 등도 포함됐다.
롯데복지재단은 2017년부터 장애 아동·청소년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전국 1054명의 장애 아동이 보조기기를 지원받았다.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장애 아동과 가족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일본 이어 떠오르는 여행지…예약 140% 늘어난 곳은 - 매일경제
- 호평 쏟아진 갤럭시 국내 첫 언팩…해외 반응 살펴보니 [영상] - 매일경제
- 17억 아파트옆에 ‘빈집’ 수십채...서울 황금입지 18년째 멈춘 사연 [매부리레터] - 매일경제
- “학대의도 없었다”…주호민에 고소당한 특수교사 공개한 경위서 보니 - 매일경제
- 2차전지주 이틀째 무슨일…에코프로·포스코그룹주 동반 급락 - 매일경제
- “애플도 이렇게는 못 만들 걸?”...폴더블 진화 이끄는 삼성전자 - 매일경제
- “자궁없이 태어났는데”…출산 성공한 미국女, 그가 택한 방법은 - 매일경제
- 경영난에 문 닫았던 100년 양조장…이 기업 덕분에 신제품 냈다 - 매일경제
- “참을수 없을 만큼 악취가 난다”…문 따고 들어갔더니 충격적 장면 - 매일경제
- 日 “한국야구 보물 이정후, 충격적인 시즌 아웃”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