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잼버리 앞두고 17개국 스카우트 대원들 ‘전북 관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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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앞두고 입국한 스카우트 운영요원과 대원들이 전북 관광에 나섰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벨기에 잼버리 운영요원 100여 명은 순창 강천산과 고추장 마을 등을 찾아 사전·사후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의 전북 방문을 환영한다"며 "전북의 맛과 멋을 세계에 널리 알려 다시 찾고 싶은 전북을 만드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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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박팔령 기자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앞두고 입국한 스카우트 운영요원과 대원들이 전북 관광에 나섰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벨기에 잼버리 운영요원 100여 명은 순창 강천산과 고추장 마을 등을 찾아 사전·사후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잼버리 사전·사후 프로그램은 잼버리대회 이전 입국자와 행사 이후 잔류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북 도내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18개 코스에서 4박 5일간 진행하며, 비용은 참가자가 부담한다.
벨기에 외에도 스웨덴과 멕시코, 폴란드, 캐나다 등 17개국 7726명이 이 프로그램 참가를 신청했다.
참가자들은 전주 한옥마을과 군산 선유도, 익산 미륵사지, 김제 벽골제, 고창 람사르습지, 완주 BTS 로드 등을 방문해 한류 문화와 맛집을 체험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의 전북 방문을 환영한다”며 “전북의 맛과 멋을 세계에 널리 알려 다시 찾고 싶은 전북을 만드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국내에서 치러지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다음 달 1∼12일 부안군 야영장 일원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전 세계 153개국에서 약 4만3000명의 운영요원과 청소년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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