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대출 없이 전세 이사, 데뷔한 지 11년 만에 처음으로 아파트에 살아봐"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황치열, 한해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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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황치열, 한해가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 청취자들과 함께 퀴즈게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한해 씨, 기사 봤다. 대출 없이 전세 들어가신 거 축하드린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며 "전세대출 없이 본인 돈으로 들어가신 거냐?"라고 묻자 한해가 "이번 주에 다른 방송사의 편의점 요리하는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저희 집 촬영을 하다보니까 이런 인터뷰가 나와서 기사까지 나온 것 같다. 어쨌든 감사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균이 "저희 집 근처로 오셨다. 신도시다"라고 귀띔하자 한해가 "좀 부끄럽다. 전세로 이사갔다고 기사가 나오고. 제가 벌써 데뷔한 지가 11년 되었는데 그렇게 큰 돈은 벌지 못했지만 차곡차곡 이상한 짓 안 하고 알뜰하게 해서 처음으로 아파트에 한번 살아본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과 황치열이 "축하드린다. 이러다가 몇 년 후에 자가가 생긴다"라며 응원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