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4경기 등판이 전부' RYU 동료 결국 떠난다…빅리그 경험 '0' 내야수와 1대1 트레이드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내야수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7일(한국시각) "이번 시즌 토론토에서 4경기에 출전한 트렌트 손튼이 시애틀 매리너스로 간다. 시애틀의 내야수 메이슨 맥코이가 토론토 유니폼을 입는다"고 전했다.
손튼은 2015년 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139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받았다. 2018년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고 2019시즌 빅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다.
손튼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4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5⅓이닝 1실점(1자책) 7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평균자책점 1.69를 마크했다.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으며 22경기 5승 1패 2홀드 28이닝 20실점(13자책) 18사사구 26탈삼진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토론토 유니폼을 입게 된 맥코이는 2017년 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188순위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했다. 2022시즌 시애틀로 이적했으며 아직 메이저리그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MLB.com'은 "맥코이는 지난 1년 동안 여러 차례 빅리그 문턱을 밟았지만 데뷔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맥코이는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632경기에 출전해 50홈런 285타점 355득점 85도루 타율 0.260 OPS 0.729를 기록했다. 올 시즌은 87경기에 출전해 77안타 11홈런 55타점 53득점 20도루 타율 0.234 OPS 0.737을 마크했다.
[트렌트 손튼, 메이슨 맥코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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