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번타자 '제격'...시즌 출루율 4할 육박, 최근 7일간 출루율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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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1번타자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번타자로 나선 경기가 가장 많다.
1번타자의 덕목을 갖춘 셈이다.
김하성은 최근 7일 동안 0.417의 타율에 출루율이 0.533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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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1번타자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하성은 올 시즌 모두 7개 타순에서 뛰었다.
이 중 1번타자로 나선 경기가 가장 많다. 109타수 32안타로 0.294의 타율을 기록했다. 홈런 8개에 볼넷을 17개나 골랐다.
특히 주목할 부문은 출루율이 4할에 육박하는 0.398이라는 점이다. 1번타자의 덕목을 갖춘 셈이다.
8번타자로 나섰을 때도 좋았다. 39타수밖에 되지 않지만 타율이 0.308이다.
김하성은 또 2루수로 뛰었을 때 성적이 가장 좋다. 222타수 63안타로 타율이 0.284다. 홈런 9개에 21개의 볼넷을 얻었다.
월별 타율 부문에서는 타율 0.320을 기록 중인 7월이 가장 좋다(3월 제외). 출루율은 0.420이다.
우완 투수 상대로는 0.256의 타율을 보였지만 좌완 투수 상대론 0.302를 기록했다. 우완보다는 좌완 투수에 강한 면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홈 경기보다 원정 경기에서의 타율이 더 좋다. 홈에서는 0.255지만 원정에서는 0.289다.
김하성은 최근 7일 동안 0.417의 타율에 출루율이 0.533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상 자료 ESPN)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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