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체크] 11번째 금리 인상에 韓美 금리차 2%p…환율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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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이슈체크' -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미 연준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지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5.25~5.5%로 올라갔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비교하면 상단 기준 2%포인트나 차이가 납니다. 역대 가장 큰 격차죠. 오늘(27일) 이슈체크 시간에는 미 연준 FOMC 회의 결과와 전망, 그리고 우리 경제와 시장에 미칠 영향까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유혜미 교수 나오셨습니다.
Q. 7월 FOMC가 열렸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미 7월 금리 인상이 기정 사실화 된 상황이였는데 예상대로 이어졌죠? 7월 FOMC 간단히 분석해 주신다면?
- '예상 적중'했던 美 FOMC 금리 인상…분석은?
- 美 기준금리 0.25%p 인상, 2001년 후 최고 수준
- 연준 '베이비스텝' 결정, 만장일치로 이뤄져
- 美 기준금리, 5.25~5.50%로 조정
- 연준 성명, 美 경제 이전보다 긍정적인 평가
Q. FOMC 결정 이후 시장 흐름은 어떤 흐름 보였나요? 환율 등 움직임 변화 있었나?
- '폭풍전야' FOMC 발표 이후 시장 흐름은 어땠나?
- 이미 긴축 종료 바라보는 시장, FOMC 앞두고도 '무덤덤'
- 美 증시, FOMC 및 실적 소화하며 혼조…다우 13일 연속↑
Q. FOMC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그래서 7월이 마지막이냐 9월이 마지막이냐 였습니다. 파월, 이번 7월FOMC에서도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여지 남겼나요?
- 사실상 마지막 금리 인상?…추가 금리 인상 여지 없었나
- 연준 0.25%p 금리 인상…추가 인상 여부 안 밝혀
- '애매모호'한 답변 남긴 파월 "긴축 필요하면 할 것"
- 파월 "2025년까지 인플레 2% 밑으로 안 내려가"
- 파월 "美 연준, 더 이상 경기 침체 전망하지 않아"
- 파월 "러시아 흑해곡물협정 탈퇴, 美 영향 제한적"
- 파월 "아직 긍정적 아니지만, 과열 노동시장 균형 맞춰가"
- 파월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 낮은 상황"
- 파월 "긴축의 완전한 효과는 아직 느끼지 못하고 있어"
Q. 유럽 중앙은행과 일본 중앙은행도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유럽도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하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많은데 유럽과 일본의 금리 결정 어떻게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일본, 통화정책에 따른 엔화 환율 전망은 어떤가요?
- 기준금리 결정 앞둔 유럽·日, 금리 결정 방향은?
- ECB 수신금리 3.75% 인상 예상…1년간 급격히 인상
- 유럽, 근원 인플레이션 1년 전보다 여전히 높은 상황
- ECB, 노동·에너지 요금 등 영향에 금리 인상 갈등
- IMF "日 인플레 위험…통화긴축 대비해야"
- 日도 금리 결정 내린다…금융 완화 정책 고수할 듯
- 너도나도 엔화 샀다…지난달 엔화예금 사상 최대 증가
Q. FOMC 외 연준 분열도 주목할 만한 문제였습니다. 불라드 연은 총재가 사임하면서 연준의 의견이 다소 엇갈리기 시작한건데, 파월 의장을 필두로 합의점을 찾고는 있지만 쉽지 않은거 같아요? 연준 내부의 분열 시장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 美 연준 내부 분열 심화…매파·중립·비둘기파 각각 입장은?
- 연준의 확고한 합의, 인플레 잡기 위한 중요 순간 도달
- 매파, 긴축 정책 이어갈 채비에 인플레 예의주시
- 비둘기파, 긴축 끝내고 일자리 창출에 주력 선호
- 중도파, 매파와 비둘기파 사이에서 타협점 찾고 있어
- 블룸버그 "각 그룹, 분열 심화에 금리 전망 불분명해져"
- 분리된 연준, 신뢰도와 소통 약화될 수 있단 진단도
Q. 이번 금리 인상과 상당시간 고금리가 지속되는 것에 따른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학자 10명 중 7명은 경기침체 가능성이 낮다고 봅니다. 경제학자로서 교수님께서는 어떤 시선 가지고 계신가요?
- 美 인플레 완화세에 연착륙 기대감, 전문가의 반응은?
- 美 경제전문가 10명 중 7명, 1년간 경기침체 가능성↓
- 물가 상승률 지표 둔화, 노동시장 힘 예상보다 지속
-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 근로자 임금 문제 엇갈린 상황
Q. 이번주 미국 2분기 GDP 수정치, 6월 개인소비지출 및 개인소득 등 여러가지 경제지표들이 대기중입니다. 경제지표 결과들이 9월 FOMC에서 큰 역할 할 것으로 보십니까?
- 줄줄이 이어지는 美 경제지표 발표…9월 FOMC 영향 받을까
Q.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한미금리차가 사상최초로 2%P까지 벌어지게 됐습니다. 말그대로 사상최대 격차인 모습인데, 통상 양국간의 금리 격차가 벌어지면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타나는 편이죠? 한국은행 반응은 어떤가요?
- 11번째 금리 인상에 韓美 금리차 2%p…부작용 예상은?
- 韓 한번도 가본적 없는 역대 최대 역전차
- 통상 韓과 美 금리 비교 땐 韓이 높은 것이 일반적
- 韓美 금리 역전 2%p 벌어져, 2차례 연속 신기록 경신
- 외인 투자자금 유출·원화 약세·원달러 환율 상승 부작용 예상
- 韓美 금리차 역대급…외자유출·수출경쟁력 '비상'
Q. 이번주가 지나면 사실상 여름휴가 시즌에 돌입합니다. 연준도 금리인상 결정 후 한 달을 건너뛸 예정인데, 이제 다음 시선은 매년 시골 휴양지에서 열리는 '잭슨홀'입니다. 이번 잭슨홀미팅에서도 파월의 기조연설이 예정되어 있죠, 9월 FOMC에 대한 힌트 줄 것으로 보십니까?
- 휴양지에서 열리는 '잭슨홀 미팅', 9월 FOMC 힌트 나올까
- 9월 시장 방향성 결정할 가장 중요한 미팅
- 8월 2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잭슨홀에서 시작
- 파월 '경제 복원력과 지속 가능성' 주제로 기조연설
- 8월 잭슨홀 미팅 '네거티브 or 포지티브' 결정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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