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과 영화의 배경 부산 기장 '갯마을 축제' 오세요

손형주 2023. 7. 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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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기장갯마을 축제가 29일부터 이틀간 일광해수욕장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기장갯마을축제가 열리는 일광해수욕장은 오영수 작가의 단편소설 '갯마을'의 배경지이자 1965년 소설을 영화화한 김수용 감독의 영화 '갯마을'의 촬영지다.

기장갯마을축제 추진위원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람이 방문해 기장의 대표 여름 축제를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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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해수욕장서 29일부터 이틀간 체험행사 등 다채
기장 갯마을 축제 포스터 [부산 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기장갯마을 축제가 29일부터 이틀간 일광해수욕장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기장갯마을축제가 열리는 일광해수욕장은 오영수 작가의 단편소설 '갯마을'의 배경지이자 1965년 소설을 영화화한 김수용 감독의 영화 '갯마을'의 촬영지다.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행사를 구성해 피서철을 맞아 일광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29일에는 해녀 길놀이 퍼레이드. 개막식, 갯마을 콘서트 등이 이어지고, 둘째 날인 30일에는 갯마을 뮤지컬, 갯마을 콘서트,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수중 줄다리기, 후릿그물 당기기, 맨손 고기잡이 등 축제 기간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기장갯마을축제 추진위원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람이 방문해 기장의 대표 여름 축제를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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