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만취 ♥유영재, 뭐가 불만이냐고 시비…화장실서 대자로 뻗기도” (동치미)

장예솔 2023. 7. 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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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술자리를 즐기는 남편 유영재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7월 2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배우 선우은숙, 술 먹으면 격해지는 부부의 대화?! "당신은 뭐가 불만이야?"'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선우은숙은 "남편이 술 마시고 들어올 때마다 '당신은 뭐가 불만이야?'라고 시비를 건다. 그럼 저도 말이 거세진다. 술 마셨으면 빨리 자는 게 나은데 새벽 3시에 씻어야 하는 결벽증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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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술자리를 즐기는 남편 유영재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7월 2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배우 선우은숙, 술 먹으면 격해지는 부부의 대화?! "당신은 뭐가 불만이야?"'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MC 최은경은 "술 때문에 부부싸움 했던 적 있냐"고 물었다.

선우은숙은 "부부싸움이라고 할 건 없지만 술에 취하면 사소한 말에 예민해진다. 제가 술을 못해서 '술을 마시지 마'는 아니지만 12시까지는 들어오라고 한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선우은숙은 "남편이 술 마시고 들어올 때마다 '당신은 뭐가 불만이야?'라고 시비를 건다. 그럼 저도 말이 거세진다. 술 마셨으면 빨리 자는 게 나은데 새벽 3시에 씻어야 하는 결벽증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냥 자라고 하는데도 무조건 씻어야 한다고 하더라. 씻으러 간 사람이 아무리 기다려도 안 나온다. 사고난 줄 알고 빨리 갔더니 대자로 누워서 코 골면서 자고 있었다. 괜히 깨우면 싸울 것 같아서 거기서 자든 말든 내버려 뒀다. 나중에 보니까 자기도 추우니까 침실로 오더라"고 덧붙였다.

선우은숙은 "남성분들이 술자리도 하나의 사회생활이라고 말씀들 하시니까 '내가 잘못된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허안나는 "지금 저분들이 술 가스라이팅 하는 것"이라며 선우은숙을 위로했다.

한편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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