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양영디지털고, 청소년들의 자율주행 및 3D 설계 역량 지원 나서
성남 양영디지털고등학교가 4차 산업혁명의 대전환기를 대비하고 청소년들의 자율주행 및 3D 설계 역량 지원에 나선다.
27일 성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양영디지털고는 성남형 미래교육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율동아리인 3D프린터 및 전기자동차 개발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에서는 자율주행기술에 대한 개념과 응용 분야에 대해 이해하고 전기자동차 차체 조립 및 설계, 자동차 기본 부품 출력 및 후가공 제작 및 실습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작하고자 하는 물건 중 생활용품에서 자동차까지 기계설계 캐드 솔리드웍스를 사용해 실물 제작에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즐겁게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은 전기자동차 개발 및 자율주행 모듈 개발에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기후위기를 대비한 기술 및 시제품 제작능력은 진로설계 및 미래역량을 키우는 활동으로 2년간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미래 기후위기 대비 친환경 전기차 개발 및 3D 기계설계 기술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숙 교사는 “동아리 학생들이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4차 산업 관련 미래역량을 키웠다”며 “작년부터 이어져 온 자율 동아리 활동으로 학생들이 기후위기에 대비하고 진로 관련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치호 기자 clgh106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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