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야구 선수도 전세사기 혐의…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포함된 일당이 전세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경찰청은 한화이글스 출신 A씨와 건축주, 공인중개사 등 10여 명을 최근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대전 대덕구 비래동 등지에 있는 건물 여러 채의 명의 대여자, 이른바 '바지 임대인' 역할을 맡아 선순위보증금을 실제보다 줄이는 등 임차인들을 속여 전세 계약을 맺은 혐의를 받는다.
A씨를 포함해 이번에 송치된 10여 명은 각각이 여러 건의 전세사기 사건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포함된 일당이 전세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경찰청은 한화이글스 출신 A씨와 건축주, 공인중개사 등 10여 명을 최근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대전 대덕구 비래동 등지에 있는 건물 여러 채의 명의 대여자, 이른바 '바지 임대인' 역할을 맡아 선순위보증금을 실제보다 줄이는 등 임차인들을 속여 전세 계약을 맺은 혐의를 받는다.
A씨를 포함해 이번에 송치된 10여 명은 각각이 여러 건의 전세사기 사건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들 사건 피해자는 지금까지 모두 50여 명이 확인됐으며, 송치된 피의자들과 관련된 다른 사건도 있는 만큼 피해 규모가 더 커질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앞서 일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사안은 중대하나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누구 하나 죽이고 싶다"던 망치男…112로 '셀프 신고'
- 주호민 '아동학대로 교사 신고' 논란에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
- 日배낭여행 도중 실종된 96년생 윤세준씨를 찾습니다[이슈시개]
- 자유를 찾아서…10시간 헤엄쳐 대만 외곽섬 도착한 40대
- 고부갈등에 아내 폭행…말리다 머리채 잡힌 9살 아들이 신고
- 中 일본산 수산물에 이어 쌀·술·과자도 검역 강화?
- 항미원조 70주년 띄우기 나선 중국…'북중 공조' 과시
- 민주당 "檢 '쌍방울 김성태' 봐주기 기소…선택적 수사"
- 러 전투기, 美 드론 또 공격…일촉즉발 시리아 상공 신경전
- 자궁 없어 이식 받아 출산…18개월 대장정에도 "행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