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오산수청주공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동시행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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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산수청주공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과 공동시행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산수청주공 가로주택정비사업은 452가구로 2020년 12월 'GH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 최우선 참여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이듬해 6월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4월 조합설립 인가 절차를 거쳐 지난해 9월 조합총회에서 GH 공동시행이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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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산수청주공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과 공동시행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약정에 따라 GH는 공동사업시행자로서 재원조달, 사업비 관리, 사업시행계획인가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고, 조합은 사업시행, 분양업무 등을 맡게 된다.
GH와의 공동시행으로 조합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사업면적 1만㎡ 이상(사업면적 1만6792㎡)임에도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GH신용보증을 통한 안정적인 자금조달, 설계·시공 분야 기술지원 및 사업관리, HUG 저금리 융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됐다.
오산수청주공 가로주택정비사업은 452가구로 2020년 12월 'GH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 최우선 참여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이듬해 6월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4월 조합설립 인가 절차를 거쳐 지난해 9월 조합총회에서 GH 공동시행이 의결됐다.
김세용 GH 사장은 "GH는 신도시 및 주택건설에 대한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원도심의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GH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 원도심의 공간복지 실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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