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안세영, 일본오픈 8강 진출…여자 복식도 순항

조영준 기자 2023. 7. 27.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1, 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일본오픈 여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27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체육관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대회 일본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오호리 아야(일본, 세계 랭킹 26위)를 2-0(21-12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지난 23일 전남 여수에서 막을 내린 BWF 월드투어 슈퍼 500대회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안세영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1, 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일본오픈 여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27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체육관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대회 일본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오호리 아야(일본, 세계 랭킹 26위)를 2-0(21-12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지난 23일 전남 여수에서 막을 내린 BWF 월드투어 슈퍼 500대회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그는 올해 6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배드민턴의 '빅4'는 코리아오픈에 이어 일본오픈에서도 모두 참가한다. 2번 시드인 안세영은 4강에 오르면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만났던 타이쯔잉(대만, 세계 랭킹 4위)과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세계 랭킹 1위)나 천위페이(중국, 세계 랭킹 3위)는 결승에서야 만난다.

지난해 일본오픈에서 안세영은 결승에 올랐지만 야마구치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그는 일본오픈에서 올해 7번째 우승 및 첫 정상에 도전한다.

8강에 오른 안세영은 세계 랭킹 7위 라차녹 인타논(태국)과 4강 진출을 다툰다.

▲ 김소영(왼쪽)과 공희용

코리아오픈 여자 복식에서 준우승한 김소영(31, 인천국제공항)-공희용(27, 전북은행) 조는 태국의 자매 조인 벤야파-눈타칸 아임사드 조를 2-0(21-9 21-14)으로 제압했다.

올해 전영오픈에서 우승한 김소영-공희용은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들은 인도네시아의 페브리나 푸스마-아멜리아 프라티위 조와 8강전을 치른다.

세계 랭킹 2위 이소희(29, 인천국제공항)-백하나(23, MG새마을금고) 조도 대만의 장칭후이-양칭툰 조를 2-0(21-11 21-5)으로 눌렀다.

이소희-백하나는 일본의 마츠모토 마유-와카나 나가하라 조와 8강에서 맞붙는다.

▲ 이소희(왼쪽)와 백하나

만약 김소영-공희용 조와 이소희-백하나 조가 모두 승리할 경우 한국 팀끼리 4강에서 대결한다.

남자복식 강민혁(24)-서승재(26, 이상 삼성생명) 조는 인도네시아의 모하메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 조에 1-2(21-12 10-21 19-21)로 역전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SPOTV와 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SPOTV NOW는 일본오픈 주요 경기를 위성 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