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첫 교권보호관에 유재복 장학관…‘교원 교육활동 보호’

임충식 기자 2023. 7. 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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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첫 교권보호관에 유재복 장학관이 임명됐다.

전북도교육청은 유재복 교권보호관을 8월1일자로 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유재복 교권보호관이 교육현장의 경험과 실무 역량이 풍부한 만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체계 구축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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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자 임용…교육활동 보호 지원체계 구축 기대
서거석 전북교육감(사진 왼쪽)이 27일 유재복 교권보호관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전북교육청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첫 교권보호관에 유재복 장학관이 임명됐다.

전북도교육청은 유재복 교권보호관을 8월1일자로 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교권보호관은 전북교육인권조례 시행에 따라 처음 생긴 직책이다. 교육활동보호에 관한 업무 및 교원치유센터 업무를 총괄하고,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법률·연수·홍보 업무도 수행하는 역할이 주 업무다.

유재복 교권보호관은 지난 1980년 무주안성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했으며, 도교육청 장학사와 장학관을 거쳐 전주효림초, 익산궁동초 교장을 역임하는 등 40여 년의 교육경력을 가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유재복 교권보호관이 교육현장의 경험과 실무 역량이 풍부한 만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체계 구축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앞서 4월에는 인권담당 사무관을 임용한 바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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