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계곡서 물놀이하던 대학생 4명중 3명 급류에 휩쓸려 숨져

이승규 기자 2023. 7. 27. 15: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오전 대구 군위군 동산계곡에서 대학생 4명이 물놀이 중 급류에 휩쓸려 3명이 숨졌다./대구소방안전본부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대학생 4명 중 3명이 물에 휩쓸려 숨졌다.

군위경찰서는 대구 군위군 부계면 동산 계곡에서 대학생 A(22)씨 등 4명이 물에 휩쓸려 3명이 숨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 32분쯤 이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파악됐다. 물에 빠진 A씨 일행 중 B씨가 119에 신고를 한 뒤 탈진했고, A씨 등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별다른 범죄 혐의점 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정신을 차리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