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성폭행범, 순천 거주에 시민 불안…법무부 대책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기 출소한 연쇄 성폭행범이 전남 순천에 임시 거주한다는 소식에 주민들이 불안감이 커지면서 법무부가 관련 대책을 발표했다.
27일 법무부는 순천에 임시 거주하고 있는 성범죄자 A(50)씨에 대한 대응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임시 거주지로 순천에 머물고 있으며, 8월 초까지 주거지를 결정해 법무부에 통보하도록 되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기 출소한 연쇄 성폭행범이 전남 순천에 임시 거주한다는 소식에 주민들이 불안감이 커지면서 법무부가 관련 대책을 발표했다.
27일 법무부는 순천에 임시 거주하고 있는 성범죄자 A(50)씨에 대한 대응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전담 보호관찰관을 배치해 24시간 근접 관리하고 점검하고 있으며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현행범 체포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주거지 관할 경찰서·지자체 등과도 긴밀히 협조해 상시 공조 체계를 구축한다.
주거지 주변과 취약지역에 CCTV를 확충하고, 순찰 확대와 경찰 특별대응팀도 운영한다.
A씨는 현재 임시 거주지로 순천에 머물고 있으며, 8월 초까지 주거지를 결정해 법무부에 통보하도록 되어 있다.
A씨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간 광주에서 10~30대 여성 12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08년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
2019년 형기를 마치고 나온 뒤 추가 성범죄 등이 드러나 2020년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또다시 수감됐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누구 하나 죽이고 싶다"던 망치男…112로 '셀프 신고'
- 주호민 '아동학대로 교사 신고' 논란에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
- 日배낭여행 도중 실종된 96년생 윤세준씨를 찾습니다[이슈시개]
- 자유를 찾아서…10시간 헤엄쳐 대만 외곽섬 도착한 40대
- 고부갈등에 아내 폭행…말리다 머리채 잡힌 9살 아들이 신고
- '조국 딸' 조민 의사면허 취소 확정
- 檢, '50억 클럽' 박영수 구속영장 기각 한 달 만에 재소환
- "하루하루 러시안룰렛"…교사 99% "교권 침해 처벌하라"
- 술집서 폭행한 20대男…둔기 들고 피해자 찾아다녔다
- 차규근 "김학의·윤중천 '성접대', 1차 검찰 수사팀도 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