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민·환경단체 "국민 생명 위협하는 용산어린이정원 폐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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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민과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온전한생태평화공원조성을 위한 용산시민회의와 녹색연합 등은 오늘 용산어린이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용산어린이정원을 당장 폐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용산어린이정원 부지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됐다고 설명하며 "부평 미군기지의 다이옥신 오염 원천지는 밀폐되어 있는 한편 이 정원의 오염지는 15cm의 흙과 잔디로만 덮여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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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민과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온전한생태평화공원조성을 위한 용산시민회의와 녹색연합 등은 오늘 용산어린이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용산어린이정원을 당장 폐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용산어린이정원 부지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됐다고 설명하며 "부평 미군기지의 다이옥신 오염 원천지는 밀폐되어 있는 한편 이 정원의 오염지는 15cm의 흙과 잔디로만 덮여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추가 개방이 이루어지면 서울 한복판에서 6개의 전철역과 맞닿게 되는 만큼 위험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이옥신 먼지를 유발하는 공사를 즉시 중단하고 방문객과 근무자들이 다이옥신에 노출되지 않았는지 적극 추적 조사하라"고도 요구했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824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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