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충북청주, 연고지 비 피해 복구 작업 자원봉사

김동찬 2023. 7. 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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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충북청주FC가 27일 연고지 내 수해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충북청주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사무국 직원 전원은 27일 오전 구단 비즈니스 파트너인 충북소주와 함께 청주시 강내면사무소에 모였다.

이번 복구 활동은 최윤겸 충북청주 감독의 제안으로 진행됐으며 27일 청주 지역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올라 폭염 경보까지 발효됐지만 선수단의 수해 복구 작업은 아침 8시부터 오전 내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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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와 충북소주 수해 복구 활동 단체 사진 [충북청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충북청주FC가 27일 연고지 내 수해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충북청주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사무국 직원 전원은 27일 오전 구단 비즈니스 파트너인 충북소주와 함께 청주시 강내면사무소에 모였다.

이들은 농가 비닐하우스 일대에 물고랑을 만드는 작업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사업장 기계 세척, 자재 정리 작업 등 비 피해 복구 활동에 일손을 보탰다.

봉사 활동을 하는 최윤겸 감독 [충북청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복구 활동은 최윤겸 충북청주 감독의 제안으로 진행됐으며 27일 청주 지역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올라 폭염 경보까지 발효됐지만 선수단의 수해 복구 작업은 아침 8시부터 오전 내내 이어졌다.

최윤겸 감독은 "지역민의 고통을 나눌 기회가 돼 매우 뜻깊었다"며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 도·시민과 충북청주 팬 여러분께 희망이 될 수 있는 축구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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