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진료 적정성 평가…부산 지역 24개 의료기관 1등급

구시영 선임기자 2023. 7. 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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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합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4년 연속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폐렴 환자들에 대한 진단과 치료, 의료서비스의 질 등을 향상하기 위해 2014년부터 폐렴 진료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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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합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4년 연속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온종합병원 전경. 국제신문DB

이번 5차 평가는 2021년 10월 1일~지난해 3월 31일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사흘 이상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전국 420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부산에서는 온종합병원을 비롯해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메리놀병원, 대동병원, 영도병원 등 24개 의료기관이 1등급으로 나타났다.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미생물 감염으로 인해 폐 안의 기관지와 폐포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감기 및 독감과 비슷해 헷갈리기 쉽고, 치료시기를 놓쳐서 악화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중에서 암, 심장질환 다음으로 높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폐렴 환자들에 대한 진단과 치료, 의료서비스의 질 등을 향상하기 위해 2014년부터 폐렴 진료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및 건강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시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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