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2분기 영업익 831억… 전년比 4.7%↓(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실적(연결기준)이 매출 1조7981억원, 영업이익 8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3.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7% 감소했다.
방산 부문은 올해 4월 합병한 한화방산 실적이 반영되면서 매출 6001억원, 영업이익은 238억원을 기록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은 10% 늘어난 4019억원, 영업이익은 76% 감소한 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실적(연결기준)이 매출 1조7981억원, 영업이익 8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3.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7% 감소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3085억원으로, 전년 동기(59억원) 대비 5172% 증가했다.
방산 부문은 올해 4월 합병한 한화방산 실적이 반영되면서 매출 6001억원, 영업이익은 23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58% 늘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은 10% 늘어난 4019억원, 영업이익은 76% 감소한 55억원으로 집계됐다. 엔데믹을 맞아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항공기 엔진 유지보수 수요 역시 늘어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2분기 일시적으로 반영됐던 엔진 사업 이익이 올해는 반영되지 않아 전년 대비 실적이 줄었다.
주요 자회사인 한화비전은 지속적인 북미 시장 폐쇄회로(CC)TV 판매 증가로 매출 2841억원, 영업이익 4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28% 늘어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방산 분야의 실적이 견고하고 한화비전 등 자회사의 실적도 긍정적이다”라며 “하반기에 예정된 K9과 천무의 폴란드 수출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추가적인 수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